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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보도

제 670 호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생회,‘ 학교폭력예방교육’수료

  • 작성일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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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람

서울캠퍼스 학생상담센터는 새롭게 구성된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총학생회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2월 15일 오후 1시 30분 미래백년관 108호에서 진행되었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미옥 폭력예방통합강사가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하였고 총학생회 구성원 15명이 참석했다.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총학생회 구성원들의 성에 대한 가치관과 사회적 통념을 점검하고, 개인에 대한 고유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견지하는 ‘젠더감수성 훈련’을 진행했다.


김미옥 강사는 “총학생회가 학내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할 때 젠더감수성을 지니고, 성의 담론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성폭력에 대한 방관자에서 적극적 참여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정현 총학생회장은 “좋은 강의 마련해주신 학생상담센터와 김미옥 강사님께 감사드린다. 교육이 총학생회의 젠더에 대한 가치관을 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교육이 젠더에 집중되어 있어 시간을 내서라도 더 큰 범위의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단과대 학생회를 대상으로한 교육은 2월 21일 오후 1시 30분 미래백년관 109호에서 진행되었으며 사범대, 인문사회과학대, 융합공과대 학생회 구성원 총 13명이 참석했다. 명지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 조안나 전임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조안나 강사는 “학생대표로서 성을 떠나 사람을 중요시하고,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여 역할을 배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성별을 편견으로 구분하지 않는 성인지 태도를 갖추는 학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