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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43 호 총동문회장 신년사

  • 작성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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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7
김현지

총동문회장 신년사 



  사랑하는 재학생 후배 여러분, 그리고 대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가 가득한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이 성취하고자 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5년은 우리 대학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그간 우리 대학은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들을 배출하며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남겨왔습니다.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60주년을 맞이하며,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상명 100년은 전체 상명인들이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상명인들의 협조가 필요한 때입니다. 총동문회 또한 대학의 발전과 동문의 화합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후배들에게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6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 중인 여러 행사와 프로젝트가 동문 여러분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 중에서도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 중인 ‘개교 60주년 기념 음악회’는 대학의 위상과 동문의 결속력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음악회는 개교기념일인 5월 17일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우리 대학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동문 음악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동문과 대학 구성원이 하나 되어 서로의 성취를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이때 건강하고 평안한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의 하루 하루 소소한 일상이 실상은 기적같은 하루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며 우리들의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선물’인지 생각해 봅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삶 속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우리 대학의 60주년이 모두의 자긍심이 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총동문회장 이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