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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보도

제 754 호 김종희 총장, 서울·천안캠퍼스 학생대표들과 간담회

  • 작성일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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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민

  상명대학교 제15대 김종희 총장은 9월 29일 서울캠퍼스에 이어 30일 천안캠퍼스에서 각각 학생자치기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총장의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학생 중심 대학 실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이 되었다.


▲서울캠퍼스 간담회 모습(사진: 상명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캠퍼스 간담회에는 김종희 총장을 비롯해 김영준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이정아 학생처장, 김동근 기획조정처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구성본 총무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생회 등 학생 대표들과 함께 캠퍼스 시설 정비, 복지 확대, 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등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튿날 열린 천안캠퍼스 간담회에는 오세원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정동화 학생처장, 김동근 기획조정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학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 조치 계획도 공유했다.


  김 총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다"며 "학생들의 필요를 적극 수용해 성장의 발판이 되는 우수한 학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문 교수로서 첫발을 내딛은 천안교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학생 성장을 위한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하고 교육자원 공유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종희 총장은 취임사에서 "상명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과 성장이 우리 대학의 힘"이라며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명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학생 의견이 학교 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민 기자